바르셀로나 당국 “물 많이쓰는 너! 눈치 좀 챙겨” 경고..생활경제 위협하는 기후위기
기후 위기는 현실이 되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북동부는 지난 1일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우리는 새로운 기후 현실에 진입하고 있다”라며 심각한 현재 상황을 토로했다. 이렇게 극심한 가뭄을 기록했던 적은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가뭄은 폭염과 겹치면서 더 심각해졌다.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겨울인 바르셀로나 지역이 29.5도에서 27.5도를 찍은 것이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