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7천원! “조상님이 주는 전기” 태양열 묘지 만든 프랑스 작은 마을

조상님이 전기를 주십니다. 단돈 7천원이면 당신은 태양광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길고 야생적인 강 루아르. 루아르 강을 따라 바닷가 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마을 ‘생-조아킴'(Saint-Joachim)이 있다.   이 작은 마을이 주목 받는 이유는 공동 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생-조아킴’은 광활한 이탄 습지인 브리에르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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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으로 탐폰 기저귀 만든다” 독일 친환경 스타트업

인생을 살며 필수적인 청결 용품이 있다. 화장지, 아기 기저귀, 물티슈, 여성 생리용품 등이 있을 것이다. 꼭 필요한 제품들이지만 안타깝게도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플라스틱 생리용품은 유럽 해변에 떠나디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중 다섯 번째로 흔한 품목이다. 이는 플라스틱 컵과 빨대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문제 인식을 갖고 많은 여성들이 이제 친환경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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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해안 아침, 충격의 2톤 물고기 떼죽음

아름답고 풍요로운 에브리에 라군에 때 아닌 물고기떼 죽음으로 긴장이 감돌고 있다.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해 폐수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당국의 결정과 이로 인해 ‘철거’ 명령을 받은 원주민 사이 긴장이 감돌고 있는 것이다.   수만 마리 바다 물고기가 온갖 쓰레기와 썩은 냄새에 둘러싸여 정박된 선박 옆을 떠다니고 있다.   지난 4일 아침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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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프랑스 청년의 친환경 도전, 환경을 지키면서 개인정보도 지키는 영수증을 만들다.

종이 영수증의 종말! 지난 해 8월 1일부터 프랑스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요구하지 않는 한 결제 시 더 이상 종이 영수증을 기계적으로 발급하지 않게 된다. 이 조치는 2020년에 통과된 ‘낭비 방지와 순환 경제 법’에 따른 것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함이다. 실제로 현재 프랑스 마트에서 장을 보면 계산원은 티켓이 필요한 지에 대하여 묻고 있다. 티켓 영수증은 프랑스에서만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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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저출산 신음 vs 서구는 기후위기로 애 낳지 맙시다!

  기후 변화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아이를 낳지 맙시다?   대한민국 출산율 0.65명. 매 시간 대한민국에선 출생율 저하로 국가 존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에서는 지구를 위해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2023년 11월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은 전 세계를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적게 낳으려는 욕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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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을 하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다. 바로 ‘트램’ Tram 이다. 트램은 노면 위를 달리는 전기철도다. 지하철에 건설비용이 적게들고 건설 기간 또한 짧다.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전기 철도인 만큼 친환경적이다.    이전부터 한국에서도 트램은 주목 받는 교통 수단이었다. 여러 지자체에서 직접 유럽·미국을 방문해 트램 현지 실사를 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22대 국회 총선에서 트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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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버거킹·맥도날드에 명령을 내린 이유

바쁜 현대인의 아침 그리고 점심시간. 패스트푸드점에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버거, 샌드위치는 직장인의 허기짐을 달래준다.   그리고 패스트푸드점은 유럽을 여행하는 한국인이 반갑게 접근할 수 있는 쉼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은 상당하다. 유럽만 보았을 때, 1명 당 연간 평균 189kg에 달하는 포장 음식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중 3분의 2만 재활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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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소하세요’ 이탈리아 공립 고등학교의 친환경 난방 열사 도전 “학교를 수소 보일러로”

오늘도 수소 하세요!    그린 수소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그린 수소는 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얻어지는 수소를 말한다.  기후 위기 시대 청정 에너지라는 ‘특급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흠이 있다.   하지만 이제 그린 수소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미 차량과 선박 등 교통 수단에는 이 개념이 접목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린 수소로 건물을 따뜻하게 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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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주의자 독일 부총리 “지금은 모든 수단 써야 할 비상사태” 바다 속으로 탄소 포집 저장 도입 시사

2050 넷 제로. 전 인류의 운명이 담긴 수능이 있는 해이다.   기후위기가 더 심각해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국제사회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나온 기술 중 하나가 탄소 포집 및 저장(CCS)이다. 1970년대 이후 등장한 이 기술은 화석 연료 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이다. 이후 포집한 탄소를 파이프라인이나 배를 통해 저장고로 옮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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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당국 “물 많이쓰는 너! 눈치 좀 챙겨” 경고..생활경제 위협하는 기후위기

기후 위기는 현실이 되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북동부는 지난 1일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우리는 새로운 기후 현실에 진입하고 있다”라며 심각한 현재 상황을 토로했다. 이렇게 극심한 가뭄을 기록했던 적은 없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가뭄은 폭염과 겹치면서 더 심각해졌다.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겨울인 바르셀로나 지역이 29.5도에서 27.5도를 찍은 것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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