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미쳤다! ③” 우려가 현실로…-3도에 무너진 프랑스 와인 농가

프랑스 농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프랑스 여러 지역의 밭이 얼어 붙었다.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브르타뉴와 부르고뉴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   알프스와 보주 산악 지역에는 눈이 내렸다. 알프스 지역에서는 영하 13.6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농업기후학자인 세루즈 자카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얼어붙은 프랑스 사진을 게시했다. 그리고 한 마디를 남겼다. “끔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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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다! ②” 벨기에 섭씨 6도 날씨가 혹한으로..강철 사이클 선수들도 쓰러지다.

강철 사이클링 선수들도 이상 기후에 쓰러졌다.   벨기에에서 열린 로드 사이클 경기. 23세 젊은 덴마크 선수가 완주 64km를 남기고 저체온증에 쓰러졌다. 결국, 그는 경주를 포기했다.   이번 벨기에 왈론에서 열린 로드 사이클 경기에서 악천후로 131명의 선수들이 기권했다. 그들은 “대학살이었다”라고 표현했다.   벨기에 ‘라 플레슈 왈론’은 매년 프랑스어권 지역인 왈론에서 열리는 국제 로드 사이클 경기다. 1936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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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쳤다’ 섭씨 31도 → 11도..프랑스 농가는 초긴장 중

말 그대로다. 날씨가 미쳤다.   유럽 대륙은 지난 주 갑자기 더워졌다. 특히, 프랑스에서 그 현상은 두드러졌다.   대도시 리옹의 기온은 29도, 서남부 지역의 기온은 31도로 지난 주말 동안 여름 날씨가 찾아왔다.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겼다.   하지만 단 1주 차이만에 프랑스 기온은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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