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in] “해녀 삼촌, 내 눈에 BTS로 보여” 해녀가 된 제주 어부의 딸
MZ 해녀 이유정 씨와의 인터뷰 기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개됩니다. 바당. 바다를 제주 방언으로 부르는 말이다. ‘제주 바당’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이호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 위 햇빛들이 반사되어 피아노 건반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바당에는 이미 많은 해녀가 물질 중이셨다. 해녀들이 숨을 쉬는 소리인 ‘휘~~’ 소리를 뚫고 목소리가 들렸다. “오늘 인터뷰하시기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