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현장인터뷰] “해양 쓰레기에 상처 난 채 물질하는 제주 해녀들” 막내 제주 해녀가 말하는 제주 바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중 물질을 마친 삼촌들이 트럭을 타고 복귀하고 있었다. 해녀는 공동체 문화다. 뭐든지 다 공동으로 들어가서 한다. 옛날에는 서로 손을 잡고 물로 들어갔다. 망망대해 바다 한가운데에서 의지할꺼라곤 테왁.의사소통이 가능한 생물은 단연 동료 해녀일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유정 해녀는 “생존에서 비롯된 이런 공동체 문화가 아직도 이어져 있는 게 제주 해녀”라고 강조한다. 그럼 5년 차인 그가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