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무원 때려치고 차린 친환경 스타트업
도심 외곽에서 자동차를 대중 교통으로 바꾼다! 대중 교통이 잘 정비된 도시와 달리 교외는 대중 교통을…
도심 외곽에서 자동차를 대중 교통으로 바꾼다! 대중 교통이 잘 정비된 도시와 달리 교외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란 쉽지 않다. 시골에서는 버스 배차가 하루 1대인 경우도 다반사다. 프랑스도 이러한 사정은 마찬가지다. 교외 및 농촌 지역에서 차량 한 대당 평균 1.3명이 매일 이동한다. 이는 탄소 배출에 악영향을 미친다. 도로 위 차량 수 감소, 교통 혼잡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후위기 날개짓이 스페인 올리브 농사를 망치고 그것이 태풍이 되어 대한민국 식품 산업을 강타했다. 12일 한국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 올리브유 가격이 33.8% 인상됐다. ‘백설 압착올리브유’ 900㎖는 1만9800원에서 2만6500원으로, 500㎖ 제품은 1만2100원에서 1만6200원으로 올랐다. 같은 시기 샘표도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30% 이상 상향 조정한 것이다. 매체 분석에 따르면 식품사들의 원가…
페인트 칠 하나 했을 뿐인데..도시가 시원해졌다! 냉각 페인트 코팅이 도시를 최대 1.5도 더 시원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연구원들은 싱가포르의 한 공업 지역의 지붕, 벽, 도로에 태양열을 반사하는 첨가제가 포함된 페인트를 칠했다. 지난 3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사회’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페인트가 더워지는 세상에서…
포르투갈이 재생에너지 시대 새로운 리더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꼴등 국가로 떨어졌다. 유로뉴스 그린은 네트워크 운영사인 REN의 발표를 전하며, “포르투갈은 4월에 역사적인 95%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을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재생 에너지 발전량은 올해 첫 4개월 동안 평균 그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하여 국가 전력 수요의 91%를 충당했다. 유로뉴스는 지난 달 사상 처음으로 화석연료가 EU 전체…
대 부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원대한 오아시스는 결국 신기루에 불과한 것일까?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심찬 프로젝트 네옴시티 더 라인은 서울 약 44배 면적에 달하는 도시를 사우디에 세우는 국가 프로젝트를 말한다. 빈 살만 왕세자가 2016년 발표한 ‘비전 30’ 계획 초석 중 하나다. 네옴시티에는 사막 한가운데에 900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된 길이 170km, 높이 500m의 거울 구조물인 더…
1등 신혼여행지 푸켓의 산호가 하얗게 죽었다. 태국 국립공원국은 9일(현지시각) 태국 남부의 한 섬과 푸켓 섬 내 해안 국립공원에 광범위한 산호초 백화 현상이 발견되어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보호국은 수온 상승으로 심각한 산호초 백화 현상이 발생했으며 푸켓의 시리나트 국립공원 주변의 플링섬과 산호초에 대한 접근이 일시적으로 금지되었음을 전했다. 이번 백화현상은 최근 몆 주동안…
지구의 열이 내리지 않는다. 지난 해는 역사적으로 가장 더웠던 해다. 미국에서는 섭씨 50도까지 오르며 선인장이 말라 죽는 지역도 생겼다. 하지만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더 더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안에서 에어컨을 켜는 일도 많아진다. 하지만 이는 계속되는 악순환이다.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할 수 록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나 지구 온도가 계속 높아지기 때문이다. 점점 더워지는…
“2050년까지 해운업계가 아무것도 안하면 탄소배출량의 4~17%를 차지할 것이다!” 그래서 프랑스 이 회사가 나섰다. 세상을 연결해주는 해운 산업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하지만 해운 업계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를 책임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거대한 선박이 바다를 가르지르며 오염을 일으킨다. 하지만 이를 심각하게 인지한 해운 업계는 탈탄소 선박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The happiest place on earth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 이제 ‘지구를 가장 위하는 곳’이 되었다. 2020년 가을, 파리 디즈니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그늘막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갖추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4년 4월 22일, 디즈니랜드는 발전 시설이 100% 가동된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랜드 관계자는 냉난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열 펌프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파리…
‘축구의 신’ 메시도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메시’ 이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가 가진 세계적인 영향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메신’이라 불리는 이유도 그럴 것이다. 그런 메시도 심각한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팔을 걷어부쳤다. 바로 ‘조인 더 플래닛'(Join the Planet)과 협업을 시작한 것이다. 조인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