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의 친환경 도시 ‘네옴시티 더 라인’, 숨겨진 두 얼굴

대 부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원대한 오아시스는 결국 신기루에 불과한 것일까? 사우디아라비아의 야심찬 프로젝트 네옴시티 더 라인은 서울 약 44배 면적에 달하는 도시를 사우디에 세우는 국가 프로젝트를 말한다. 빈 살만 왕세자가 2016년 발표한 ‘비전 30’ 계획 초석 중 하나다. 네옴시티에는 사막 한가운데에 900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도록 설계된 길이 170km, 높이 500m의 거울 구조물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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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형님도 어려워하는 신도시 짓기

뭐라고? 빈 살만이 돈이 없다고?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빈살만이 한국에 왔다.   그의 이동 모습 하나 하나가 속보였다. 우리 나라 재계 총수들이 마치 면접을 보듯 그 앞에서 회담을 가진 사진은 ‘레전드’로 꼽힌다.   이날 빈살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롯데호텔에서 차담회를 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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