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현장인터뷰] “해양 쓰레기에 상처 난 채 물질하는 제주 해녀들” 막내 제주 해녀가 말하는 제주 바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중 물질을 마친 삼촌들이 트럭을 타고 복귀하고 있었다. 해녀는 공동체 문화다. 뭐든지 다 공동으로 들어가서 한다. 옛날에는 서로 손을 잡고 물로 들어갔다. 망망대해 바다 한가운데에서 의지할꺼라곤 테왁.의사소통이 가능한 생물은 단연 동료 해녀일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유정 해녀는 “생존에서 비롯된 이런 공동체 문화가 아직도 이어져 있는 게 제주 해녀”라고 강조한다. 그럼 5년 차인 그가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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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에포트] 아기상어? No! 웨이스트샤크로 해양쓰레기 먹어치우는 네덜란드 회사 ‘란마린’

날이 갈 수록 심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 고래상어를 보고 만든 로봇으로 해양 쓰레기 먹어 치운다! 네덜란드 회사   1997년 태평양. 미국의 해양 환경운동가인 찰스 무어가 요트항해경주를 마치고 자신의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가고 있었다. 일주일 동안 아열대 바다를 건너던 그가 우연히 한 섬을 마주하게 된다. 그 섬을 마주한 그는 나중에 이렇게 회상했다. “가장 원시적인 바다에서 내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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